해방 직후 도로정비는 시급한 국정과제로 떠오릅니다.
뉴시스 파견팀 인명 구조하고 시민은 성금·물품 기부 피해 규모 막대해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 절실 튀르키예 지진 참사 현장에 급파된 한국 구호팀이 한국시간으로 어제 새벽 10대 청년과 50대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이날까지 한국 소방대원들이 여덟 명의 목숨을 구했다.
이미 식량난 조짐도 보인다.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조용히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국민도 많다.아울러 파견 대원들의 전원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
구사일생으로 참사를 피한 생존자들은 가족과 이웃을 잃은 슬픔과 생필품 부족의 고통 속에 있다.이들의 생존 가능성은 나날이 낮아지고 있다.
최소 수만 명의 희생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한국 긴급구호대(KDRT)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 생존자를 구조하는 모습.이번 튀르키예 재난 구호는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참여 면에서도 의미심장하다.
안타깝게도 20만 명에 달하는 실종자가 건물 잔해 등에 매몰돼 있을 것으로도 추정된다.경제 규모 10위권 내 나라의 위상에 걸맞은 기여는 하지 못했다는 자성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재민들이 언제 구호물자에 의존하는 삶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을지조차 짐작하기가 어려운 대참사다.영구적 장애를 갖게 된 피해자가 많다.